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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과 송림 한눈에' 영동 송호관광지 캠핑장 31일 개장

등록 2023.03.23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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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개 사이트 조성…캠핑·휴양 동시에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핑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핑장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가 오는 31일 본격 개장한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양산팔경 중 하나인 송호관광지는 금강과 28만4000㎡ 터에 자리 잡은 100년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텐트 사이트 174개를 갖춰 캠핑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을 중심으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의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 와인테마공원도 볼거리다.

군은 캠핑족 수요 증가를 고려해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전기 이용 사이트 17개소와 샤워장을 확충했다. 야영공간과 주차장, 화장실 등 주요시설 점검도 마쳤다.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핑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 캠핑장 *재판매 및 DB 금지



사이트 1박당 이용 요금은 일반야영장 1만5000원, 전기야영장은 2만원이다.

예약은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을 이용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영동군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캠핑장 이용객에게 일라이트비누, 캔와인 등의 지역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캠핑마니아와 가족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명소"라며 "송호관광지에 오셔서 특별한 힐링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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