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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 시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등록 2023.03.23 1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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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연령 관계없이 1인당 5만원씩 지급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시민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5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2022년 12월 1일 24시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다.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내국인은 오는 5월31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거나 오는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읍면동 방문 신청을 할 수 있다.

안성시 거주 외국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흥 및 사행성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10억 원 초과 매출업체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각종 어려움이 겹치면서 시민의 부담경감과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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