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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어린이들을 위한 도슨트 운영

등록 2023.03.24 07: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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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5명의 도슨트가 초등학생 시각으로 각기 다른 해설

[부산=뉴시스] 부산현대미술관이 오는 4월 15일까지 어린이 대상 도슨트를 운영한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현대미술관이 오는 4월 15일까지 어린이 대상 도슨트를 운영한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설명을 위한 ‘어린이 대상 도슨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는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시와 연계해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가 사용하는 용어와 내용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도록 구성해 도슨트를 제공한다.

올해 부산현대미술관 교육 서포터즈로 선발된 5명의 도슨트가 어린이의 능동적인 전시 이해를 위해 어린이의 경험을 전시와 연계해 질문, 스토리텔링, 활동지 등의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담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5명 도슨트의 각기 다른 전시 해설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전시를 바라보며 어린이의 이해 속도에 맞추어 일방적인 정보 제시가 아닌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재미있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여 소중한 예술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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