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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통합신청사 내달 착공…"100년 이끌 스마트 청사"

등록 2023.03.24 0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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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준공 목표, 현 청사는 복합문화시설로

[서울=뉴시스]강서구 통합신청사 조감도.(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서구 통합신청사 조감도.(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다음달 12일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착공식'을 시작으로 통합신청사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마곡지구에 위치할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244㎡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9377㎡ 규모로 건립된다.

구는 통합신청사가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과 함께 강서 발전의 시너지를 내 서울 대표 문화도시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사에는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이 들어와 원스톱 행정을 구현한다. 열린광장, 쉼터,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과 열린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문화쉼터, 북카페 등 문화공간도 마련돼 여가와 휴식이 있는 열린청사이자 문화청사로 조성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을 통해 원스톱 행정과 부서 간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주민편의 및 문화시설을 갖춘 문화청사·열린청사이자 미래도시 강서구의 100년을 내다보는 친환경 스마트 청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화곡동 현 청사를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청사 이전에 맞춰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키즈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문화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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