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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용제 9월7일 개막…'향수' 시인 정지용 기린다

등록 2023.03.24 11: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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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지용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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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시인 정지용(1902~1950)을 기리는 충북 옥천군 대표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오는 9월 열린다.

24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개최 일정을 논의한 결과 제36회 지용제 일정이 9월 7~10일로 확정됐다.

문화원은 남은 6개월간 구읍 지역 일대에 축제경관을 조성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난해 지용제의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35회 지용제에는 6만여명이 방문해 1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났다. 올해 1월에는 충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돼 25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옥천군, 문화예술단체와 협의해 올해 지용제를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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