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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피크닉…'공원탐험' 운영

등록 2023.03.25 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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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5월28일까지 사전예약으로 운영

공원탐험 피크닉(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원탐험 피크닉(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은 다음 달부터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야외 조각공원에서 10점의 대표 작품을 감상하고, 활동 키트의 미션 카드를 풀어보면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피크닉 세트를 대여한 뒤 화랑유원지 내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자신만의 공원 탐험을 경험하게 된다. 피크닉 세트는 바구니를 비롯한 감성매트, 테이블, 비누방울, 거울, 명화 포스터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뮤지엄지원단에서 뮤지엄 방문의 새로운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파크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경기도미술관이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대표 교육프로그램 '공원탐험'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뮤지엄지원단에서 피크닉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것이다.

뮤지엄지원단은 앞으로 뮤지엄별 다양한 체험존, ESG 팝업스토어 등 뮤지엄 안팎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뮤지엄 관람객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4월1일부터 5월28일까지 오전 11시·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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