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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개원 65주년 기념식 개최

등록 2023.03.24 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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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천대 길병원 65주년 개원기념식. (사진=길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천대 길병원 65주년 개원기념식. (사진=길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3월25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지난 23일 가천홀에서 65주년 개원기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설립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길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 65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모범직원과 근속직원 등에 대한 표창, 가천CEO 아카데미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영예로운 박애·봉사·애국상은 이명연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와 김민경 암센터 병동 간호사, 김두희 영상의학팀 방사선사가 각각 수상했다.

직원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닥터상에는 권광안 소화기내과 교수와 임용수 응급의학과 교수, 김정호 영상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 밖에 30년 장기근속자 26명을 비롯해 20년, 10년 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최근 출간된 이길여 회장의 회고록 '길을 묻다'의 액자 헌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책은 가천대 길병원을 설립하고 학교와 종합 공익재단을 일군 이 회장의 삶을 김충식 가천대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이길여 회장은 기념사에서 "날마다 새롭게, 더욱 혁신해야 한다"면서 "광속으로 변하는 세상에서 일일신 우일신 정신으로 앞으로의 역사를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없는 열정으로 병원 발전에 헌신해 온 우리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개원기념일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억여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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