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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등록 2023.03.24 16: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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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농협 경북본부는 2023년 경북·대구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 및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북·대구 농협 임직원들과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24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앞으로 예정된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서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또 불건전영업행위 등 금융상품의 구매 강요를 하지 않을 것과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하며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경북농협 이동근 상무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를 계기로 농협 임직원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하며 지역민인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협은 데일리 사과의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데일리(daily)는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출시된 통합브랜드이다.

선적된 데일리 사과는 16t 규모로 하노이·호치민 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는 현지 시식회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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