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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상담·학습 프로그램' 신입생 만족도 높다

등록 2023.03.24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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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실시하는 ‘우리 친해졌어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간호학부 2023학년도 신입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실시하는 ‘우리 친해졌어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간호학부 2023학년도 신입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입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는 신입생 심리검사와 대인관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가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수는 8,338명으로 만족도는 평균 94점에 이를 정도로 높다.

울산과학대 학생상담센터는 매년 3~4월 진행되는 ‘UC-뉴스타트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개별 심리검사를 진행한 후 해석특강까지 실시해서 신입생들이 자기 이해를 통해 대학 적응력을 향상하도록 돕고 있다. 또 관심 및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상담을 진행해서 학생 개인의 정서적·행동적 문제도 예방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생이 상담자와 내담자가 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 ‘또래오래’를 운영해 상담의 벽을 낮추고 있다. 또래오래는 상담 필수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또래 간 정서적 지지와 역할 모델을 제공해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입생 동기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해 학교 적응도를 높이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우리 친해졌어요’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내기라서 학교 전반에 대해 잘 모르는 시기에 서먹서먹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 학교시설이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도 알게 돼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울산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5월 중 신입생과 재학생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UC썸타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배들이 신입생 후배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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