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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개 충청권 청년위 "세종의사당 신속 건립하라"

등록 2023.03.24 1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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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립 부지 찾아 "시대적 과제… 상징·적극적 조치 강조"

[뉴시스=세종]성명서 발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3.03.24.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세종]성명서 발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3.03.24.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청년위원장과 같은 당 소속 세종시의원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를 찾아 신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24일 건립부지를 찾아 성명을 발표한 이들은 대전·세종·충남·충북 민주당 청년위원장 4명과 김재형, 김영현, 김효숙 세종시의원들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성명을 내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행정부에 이어 입법부 기능도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지역균형발전 문제 해결과 시대적 과제에 대한 상징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2일 국회 운영위원회 법안소위는 ‘세종의사당 규칙안 제정 관련 전문가 자문단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며 “이는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 결정된 사항으로 자문단 구성 절차를 넣은 행위는 총선을 앞둔 시간 끌기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충청권 청년위원회는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 이를 해결해야 할 방안으로 세종의사당 설치를 지지한다”며 “국회 세종의사당의 신속한 설립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범종 세종시 민주당 청년위원장은 “지방 소멸은 지역 청년에게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삶의 문제다”며 “세종의사당 문제가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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