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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31일 구미서 개막

등록 2023.03.25 10:26:53수정 2023.03.25 1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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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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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경북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천 일원에서 열린다.

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존 거리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됐던 축제 성격에 변화를 줘 올해부터 개최시기를 봄으로 앞당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포토존, 버스킹존,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금오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내 인생 최고의 인생샷 남기기'라는 주제로 꾸몄다.

금오천 산책길에 4가지 테마의 플라워월(꽃벽)을 만들었다.

하천 위 수상 포토존 및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밤낮 예쁜 축제 공간을 마련했다.

5일간 축제 기간동안 열리는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주말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푸드존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과 풍선아트, 캐리커쳐, 도어벨 만들기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아트체험부스 운영 및 거리의 노래방, 컬링, 다트, 룰렛, 자석낚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거리의 피아노도 상시 설치한다.

김영권 숨협동조합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이자 구미의 자랑인 금오산 밑자락 금오천에서 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재밌고 다채로운 내용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금오천이 돼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금오천의 특성을 잘 살린 구미만의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대표 벚꽃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꾸준히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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