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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한국타이어 화재공장 인근학교 긴급지원

등록 2023.03.26 0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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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17개교…실내 공기질 측정 등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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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화재가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학교 긴급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피해에 대한 대응 및 학생 건강에 중점을 두고 인근 유·초·중·고 17개교를 지원한다.

학교 운동장 유해성 평가 및 실내 공기질 측정, 기계식공기순환장치 필터 교체비 및 피해 학교 실내 분진 청소비 지원,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및 학교 시설물 관리 지원 등이다.

학교 운동장 유해성 평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급적 실내 강당 활용 교육 활동을 권고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화재사고 직후 인근 학교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한국타이어 측에 학교 놀이시설과 외벽 등에 살수차 투입 세척 및 오염된 모래 놀이터 모래 교체 등을 요청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교육환경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시 긴급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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