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예갤러리 '닻별아트 회원전' 성료

등록 2023.03.27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타니컬아트, 어반스케치 등 작품 전시

[구미=뉴시스] 닻별아트 회원전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닻별아트 회원전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닻별아트' 회원전이 21~26일 경북 구미 예(藝)갤러리에서 열렸다.

프로 작가가 아닌 닻별아트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였다.

닻별 보타니컬 아트 (사)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 구미지회(지회장 강미숙)가 주관한 올해 첫 회원전이다.

닻별아트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5월 첫 보타니컬 아트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첫 회원전을 가졌다.

이번 회원전은 보타니컬 아트, 어반스케치, 한국채색화, 인물화, 동물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보타니컬 아트는 16세기 서양에서 시작된 것으로 꽃과 식물을 관찰해 그림으로 나타내는 예술의 한 분야다.

식물, 꽃, 과일 등을 색연필, 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사진이 아닌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세밀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의 의도에 따라서 다양한 구도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어반스케치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골목풍경, 도시의 거리 풍경 등을작가만의 감성으로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장르다.

어느 장소에서나 현장에서의 느낌을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갈래를 말한다.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그릴수 있어그림에 소질이 없는 사람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분야다.

한국채색화는 전통 한지(이합지)에 분채, 동양화 물감을 사용한 그림으로 한 두번의 붓질로는 색을 내기 어렵고 여러번 채색해야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

그만큼 깊이있는 색감을 얻을 수 있어 매력적인 분야로 알려져 있다.

강미숙 지회장은 "첫 회원전이 벚꽃이 만개한 시기와 맞물려 주말에는 전시장 방문 인원이 하루 1000여 명을 훌쩍 넘겼을 정도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내면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 등을 화폭에 담고 이를 통해 자아 정체감을 탐구하는 성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닻별아트 두번 째 회원전은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상주그림숲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