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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마니산 산불 1단계, 진화율 86%…주민 8명 대피

등록 2023.03.27 07:38:20수정 2023.03.27 07: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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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6일 오후 인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은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2023.03.26.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6일 오후 인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은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2023.03.26.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장에는 평균풍속 2m(순간풍속 5m)로 바람이 잦아들고 있고, 27일 5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약 22만㎡, 산불화선은 총 2.2km(잔여화선 0.31km), 진화율은 약 86%를 나타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용 헬기 11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나섰으며 야간 시간대 운항이 어려운 헬기는 인근 계류장에서 대기하고, 소방차 등 장비 43대와 산불 진화 인력 1426명도 투입했다.

또 동막리 주민 8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산불로 인한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가용 진화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오전 내 주불진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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