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봄철 대비 시내·마을버스 합동 점검

등록 2023.03.27 07:57: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7~5월10일, 시내버스 22개 업체·1514대 점검

28~5월9일, 마을버스 38개 업체·281대 점검

[부산=뉴시스] 부산시, 시내·마을버스 안전점검.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 시내·마을버스 안전점검.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관내 시내·마을버스 운행업체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7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관내 시내버스 22개 업체, 1514대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28일부터 오는 5월9일까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마을버스조합과 함께 관내 마을버스 38개 업체, 281대를 대상으로 차고지 및 기·종점 현장을 방문해 자동차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등화장치 작동 ▲엔진룸 누유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타이어 마모 등 관리 상태 ▲차량 실내 의자 파손, 위생·청소 상태 ▲실내 소화기와 비상 망치 비치 관리상태 등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점검 일정 등을 사전 고지해 자율적인 사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에는 현재 37개 업체 2551대(시내 2517대, 한정면허 34대)의 시내버스와 61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일제 점검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