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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 미래 비전 담은 국가중장기전략 상반기 발표

등록 2023.03.27 09: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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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미래전략포럼 연구용역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사진은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도입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2023.03.1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사진은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도입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2023.03.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한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20~30년 중장기 국가미래전략을 상반기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빠르게 발달하는 산업혁신에 대응해 인재양성을 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발주한 미래전략포럼 연구용역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핵심은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AI, 바이오 등 산업혁신 대응 방안이다.

특히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면서 산업혁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이 밖에 규제, 지방분권, 에너지, 공급망, 탄소중립 등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달 초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비전의 정책과제로 산업·기술, 인재, 국가안전망, 국가거버넌스 등 4가지 혁신을 짚었다.

추 부총리는 "첨단 신기술 산업 육성 등 산업혁신을 위해 혁신의 중심에 있는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고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기 위해 교육개혁과 노동개혁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총리 자문기구인 중장기전략위원회가 검토 중인 대응방안과 함께 국가미래전략 수립 근거가 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산업혁신이 너무 빠른데 AI, 바이오 이에 대한 대응 어떤 전략으로 가야 할지, 인구에 따른 인재양성과 노동 등의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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