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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더라도 안전하게" 괴산군, 축제 안전관리기본계획 수립

등록 2023.03.27 1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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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행사 개최 21일 전까지 안전관리계획 제출

관람객 1000명 이상, 고위험축제 안전관리위 심의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가 진정세에 들어서면서 맞이하는 대규모 지역축제에 대비해 지역축제·행사장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든 지역축제 주최자는 앞으로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행사 개최 21일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군에 제출해야 한다.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과 고위험 축제(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 사용)는 괴산군안전관리위원회가 주요 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안전관리계획 주요 내용은 ▲장소·시설 등 관리자 임무·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인명피해 예방조치 ▲관람객 이동 동선·비상대피 등 안전조치 ▲비상연락망 ▲행사장 질서유지·교통대책 등이다.

축제 개최 하루이틀 전에는 소방·전기·가스·시설·교통 분야의 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으로 심의의견 이행 여부 확인과 지적사항 보완 요청도 이뤄진다.

군은 500명 이상 축제·공연·체육행사 등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중심 안전관리 강화로 행사장 안전사고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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