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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해 말 상수도 실시간 감시 체계 구축…156억 투입

등록 2023.03.27 15: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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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2020년부터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실시 중인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올해 말 완료된다고 27일 밝혔다.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수돗물 공급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하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오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시는 지난 2021년 디지털계량기와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수용가의 시간대별 사용량을 파악, 수도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이 가능한 '스마트미터링 사업'과 '원격검침 사업' 등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2022년도에는 소규모 유량·수압감시 등 1개 사업을 완료해 관리 블록 내의 유입 유량 및 수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올해 6월까지 관로 내부에 축적된 이물질을 세척하는 기반시설 구축과 관망 내 수질변화를 감지하고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자동드레인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물 관리 전체 과정에서 실시간 감시 체계가 구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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