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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국토부 융합기술대학원 선정…5년간 66억원 지원받아

등록 2023.03.27 15: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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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전경.

대진대학교 전경.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대진대학교는 대진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 산업의 디지털·융합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융합교육과정을 핵심으로 한다.

대진대는 '북부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도농복합, 자연환경과의 공생, 군사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을 내세워 해당 사업에 응모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진대는 2023년 4월부터 2027년까지 총 5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66억 2000만원(정부지원 55.7억원, 기관부담 10.5억원)을 지원 받는다.

또 공과대학의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와 건축공학과, AI융합학부가 연계해 스마트시티 분야 전공지식, 기술사업화 및 현장중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융합기술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전체 사업기간 동안 석사과정 117명, 박사과정 9명, 총 126명의 융합전문인력을 모집해 배출할 예정이며, 포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인접 시의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과 현장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함께 연구개발에도 협력한다.

교육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며 공동연구기관인 뉴저스트, 에스티에스 엔지니어링, 씨엔에스아이와 함께 현장밀착형 연구도 진행한다.

산학협력단에서는 연구간접비의 50%를 장학금 방식 등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재투자하기로 했다.

임영문 총장은 "국토교통 DNA+ 스마트시티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국내 최고의 전문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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