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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현대차' 힘 보탠다

등록 2023.03.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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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 현지실사 계기로 유치 활동 지원

현대차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활용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메인 화면으로 영상에 출연한 부산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2023.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메인 화면으로 영상에 출연한 부산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2023.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들이 총력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그룹도 힘을 보탠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를 계기로 현대차그룹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8일 현대자동차그룹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치위원회와 현대차그룹이 부산시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BIE 현지실사는 부산의 박람회 개최 환경을 평가하는 공식 방문이다.

이때 유치위원회는 한국의 친환경 인프라를 현지실사단에 홍보해 경쟁국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내려 한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실사 등을 계기로 유치 활동에 총력 지원할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유치위원회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있어 부산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유치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실사방문은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중 하나인 '친환경'이 현대차그룹 등 한국의 대표기업을 통해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실현되어 있음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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