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화폐 사용금액 25%돌려준다...4월3일부터
[이천=뉴시스]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안내문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내달 3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이용자가 결제한 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하는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다.
방식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최대 5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단,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에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소비지원금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지원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비회복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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