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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워터파크 소유권 분쟁 위력행사 용역업체 경찰 수사

등록 2023.03.27 19:54:41수정 2023.03.27 19: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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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부산=뉴시스]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엘시티 워터파크 소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강제로 퇴거를 요구하며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용역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7일 용역업체 관계자 A(20대)씨 등 16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6시께 해운대구 엘시티 5층에서 '엘시티 워터파크' 관련 분쟁 중인 B업체 사무실로 찾아가 B업체 직원 5명을 강제로 퇴거시키기 위해 밀거나 넘어뜨리는 등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업체는 소유권을 주장하며 워터파크 사무실을 점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 등이 B업체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C업체의 의뢰를 받아 사무실을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무실 CCTV를 분석 중이며, 폭행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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