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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기·소상공인 온라인 전용상품 개발 지원 대폭 확대

등록 2023.03.28 08: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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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신규 상품 개발' 참여기업 28일~4월12일 모집

100여개 업체 선정…온라인 마케팅 모든 과정 지원

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국내 소비·유통 환경의 급변으로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도는 '온라인 전용 신규 상품 개발' 참여기업을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의 하나다.

지난해에는 2개 기업 선정에 16개 기업이 신청한 바 있다.

올해는 파격적으로 100여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품 기획부터 시장조사, 패키지 디자인 개발, 홍보 및 판매촉진 등 온라인 마케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에는 온라인 유통 채널인 11번가, 우체국쇼핑, 오아시스, 위메프, 티몬의 상품기획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선정된 기업과 상담해 상품개발, 판매론칭까지 전 과정을 돕게 된다.

모집대상은 B2C 제품을 직접 제조·생산하거나, 위탁생산(OEM)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며, 2021년 재무제표상 매출액 10억원 이하 기업이다.

사업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전용 신규상품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상품개선과 판매전략 수립 등 온라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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