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항 진해신항 서컨 항만배후단지 기본설계용역 착수

등록 2023.03.28 09:13: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서컨 항만배후단지 위치도 (그림=부산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서컨 항만배후단지 위치도 (그림=부산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진해신항 서컨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컨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개발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제조·지원시설을 마련하고,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로 물동량 창출 및 물류비 절감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부산항만공사와 용역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효율적인 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배후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서컨 항만배후단지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서 2단계 44만㎡와 3단계 38만㎡의 배후단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기본설계에서 항만배후단지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련계획 및 부지조성 검토 등 개발방안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 기본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해 2030년까지 진해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배후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진수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은 "서컨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으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용지를 적기 공급하고,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부산항 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