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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소비자물가, 광주 16.7%·전남 17.3% 올랐다

등록 2023.03.28 14: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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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소비자물가, 광주 16.7%·전남 17.3% 올랐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최근 10년 간 광주 소비자 물가가 1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2012∼2022)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광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8(2020=100)로 2012년 대비, 16.7% 상승했다.

 이는  전국 상승률 17.3%에 비해 0.6%포인트 낮은 상승률이다.

 대구(18.8%), 인천(17.9%), 서울(17.8%), 부산(17.3%), 울산(15.35), 대전(14.8%) 등을 감안하면  광주는 7개 특·광역시 중 대전, 울산에 이어 세번째로 낮다.

 10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1.6%이며, 코로나19와 국제적인 환경 변화 등으로 최근 2년간 상승률이 7.8%(2021년 2.6%, 2022년 5.1%)로 높게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2012년 대비 16.6% 상승한 109.98(2020=100)였다. 

 식품은 29.6%, 식품이외는 10.4%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2012년 대비 28.1% 상승한 115.76(2020=100)였다.

 신선어개 36.3%, 신선채소 37.6%, 신선과실 16.6% 각각 올랐다.

  지출목적별로 2012년 대비 주류 및 담배(66.0%),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31.1%), 음식·숙박(29.5%) 등이 많이 상승한 반면, 통신(-5.5%)은 하락했다.

2022년 전남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8.43(2020=100)으로 2012년 대비,17.3% 상승했다.
최근 10년간 소비자물가, 광주 16.7%·전남 17.3% 올랐다


 제주(19.1%), 강원(17.6%), 경기(17.4%), 충북(16.8%), 경남(16.7%), 전북(16.1%), 경북·충남(16.0%) 등 9개 도 중 제주, 강원, 경기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10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1.6%이며, 코로나19와 국제적인 환경 변화 등으로 최근 2년간 상승률이 8.4%(2021년 2.6%, 2022년 5.7%)로 높게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2012년 대비 17.3% 상승한 110.14(2020=100)로 식품은 31.0%, 식품이외는 10.2%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2012년 대비 26.3% 상승한 108.50(2020=100), 신선어개 26.9%, 신선채소 28.8%, 신선과실 20.5%
등이 각각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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