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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사림관 2층 옥상 '사림곳' 인기

등록 2023.03.28 16: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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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스터디라운지이자 휴식공간

무선와이파이 제공, 노트북 등 충전시설

[창원=뉴시스] 사림곳. 창원대 제공

[창원=뉴시스] 사림곳. 창원대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가 제2학생회관인 사림관 2층 옥상에 새롭게 조성한 야외 스터디라운지이자 휴식 공간인 '사림곳'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창원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중순에 개장한 '사림곳'은 학습과 힐링, 토론, 공연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학생 중심, 지역사회에 열린 복합문화예술교육공간을 지향하면서 친환경 목재 데크와 파라솔,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다.

주변 캠퍼스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꽃과 나무들도 식재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의 야외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무선와이파이가 제공되고, 노트북 등 디지털 학습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돼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사림곳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창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이 박능생 교수와 함께 벽화 작품을 설치해 공간의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MZ세대라고 불리기도 하는 지금의 대학생, 예비신입생들은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을 요구하고 있어, 그에 응답하는 노력의 하나로 실내 및 야외 스터디카페,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회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중심 교육환경 조성 및 머무르고 싶은 캠퍼스 복합교육문화공간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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