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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개최

등록 2023.03.28 17: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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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과 오는 11월 유치 결정을 앞두고 부산시의원과 시민들이 함께 범국민적 지지 열기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치 응원 구호 피켓 퍼포먼스'와 '메시지 소망나무 퍼포먼스'로 나눠 진행된다.

시민과 의원은 객석에서 'BUSAN IS READY'라고 새겨진 응원 피켓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다진다.

이어 안성민 의장과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장 등 의장단은 시민과 함께 '메시지 소망 나무'에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말풍선을 달아 시의회의 하나된 엑스포 유치 의지를 표명한다.

메시지 소망나무는 탄소중립 엑스포의 메시지를 담아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행사가 끝난 뒤 소망나무는 시의회 2층으로 옮겨져 오는 11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시민과 함께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부산시의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마련했다"며 "부산시와 함께 잘 준비해 BIE 실사 대응은 물론, 세계박람회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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