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포항시, 귀농생활...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

등록 2023.03.28 17:19: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관심 유도부터 영농 안정화까지 지원

귀농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 지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사진은 지난 2021년 포항시 기북면에서 열린 신규 귀농·귀촌인 마을주민 화합 행사.(사진=포항시 제공) 2023.03.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사진은 지난 2021년 포항시 기북면에서 열린 신규 귀농·귀촌인 마을주민 화합 행사.(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귀농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포항이 도농복합도시이지만 농촌과 도시민의 문화적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의료·교육·문화 접근이 비교적 쉬워 귀농·귀촌 성공률이 높은 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귀농·귀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심 유도단계에서부터 정보 제공과 교육, 정착, 영농기반 조성, 영농 안정화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잠재적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타 도시나 포항의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와 ‘귀농·귀촌 종합센터’, 소셜네트워크 전문가인 ‘귀농·귀촌 동네 작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매달 50여 편의 글과 사진을 통해 포항의 현황과 지역 명소, 인물, 특산물, 정책 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시는 퇴직 대상자 귀농·귀촌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귀촌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첫 걸음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현장 중심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작물별 멘토·멘티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에게 빠른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피부로 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도 줄이고 있다.

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기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통한 융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형 농기계와 소모성 농자재 등을 구입하는 비용도 보조사업으로 일부 지원하고 있다. 초기 귀농·귀촌 정착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조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정착과 영농기반이 조성된 귀농·귀촌인이 성공적 농업경영체로 가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는 지역 주민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농촌에 융화될 수 있도록 ‘귀농인-농업인단체·마을주민 화합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대출 원금 상환 기간 동안 농업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사업 실적이 우수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보조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인구를 농업 생활인구, 잠재적 귀농·귀촌 인구로 인식해 도시농업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농 생산-소비자 공동체 육성과 농업 생산가능 인구 소멸에도 대응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연중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유욱재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는 도시민들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