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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진안 등 동부권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록 2023.03.28 19:40:50수정 2023.03.28 1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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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정체로 인한 국내 발생 미세먼지 축적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전주천 일대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뒤로 회색빛 하늘이 보이고 있다. 2023.01.0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전주천 일대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뒤로 회색빛 하늘이 보이고 있다. 2023.01.06.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8일 오후 6시를 기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역 6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이 28일 오후 5시 156㎍/㎥, 6시 164㎍/㎥으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 및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발령됐으며, 당분간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 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을 할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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