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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찾은 이재명, 채한성 후보 지원 유세

등록 2023.03.28 20:47:13수정 2023.03.28 2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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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보궐선거 채 후보 지지

"구미 시민의 정치역량 믿는다"

구미 찾은 이재명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 찾은 이재명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경북 구미를 찾아 구미 제4선거구 경북도의원에 출마한 채한성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유세에 앞서 선거구 내 학교운영위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채 후보의 공약 중 스쿨버스 확대 운영, 중·고생 교복지원금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스쿨버스, 교복지원 확대 등 채 후보의 공약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세에서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지만 민주당 구미시장(장세용)을 탄생시켰던 저력이 있는 도시"라며 "어떤 정치인을 뽑는가는 우리 삶의 문제이자 국민의 정치 역량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브라질을 세계 경제 대국으로 이끌었으나 사법권력이 정권을 잡고부터 국민들은 먹고 살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져야 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보궐선거에 구미 시민들의 정치역량을 보여 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4월 5일 실시되는 경북도의원 보궐선거에 기호1번 채한성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중 유세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박찬대 국회의원,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경북 13개 지역위원장, 주요 당직자,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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