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29일 포럼 개최

등록 2023.03.29 07:3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포럼 개최 안내문.

포럼 개최 안내문.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청소년재단 산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센터)가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행복 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및 사례연구 포럼’을 연다.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및 진로 설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와 20대 비진학 청소년의 센터 이용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 사례가 발표·진행된다.

특히 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청소년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 학교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고민하고 논의한다.

이와 함께 2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3명의 연구진이 주제 발표를 하고, 2부에서는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좌장의 진행에 따라 4명의 패널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주원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이 패널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고영일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팀장, 서한나 청소년 세움 공동체 더 키움 상담실장, 김리하 학교 밖 청소년이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이기원 학교 밖에 청소년 선배(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이미원 한국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협의회장, 김수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정윤호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청년창업 지원센터장이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해 센터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 151명을 대상으로 같은 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에 걸쳐 실태조사를 했다.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사 과정에서 해당 청소년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학교 중단 사유,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욕구 등을 확인했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센터 누리집이나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 꿈 드림’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홍보 채널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404-1318에서 안내한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와 비교한 후 향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 제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시흥시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