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1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4월 8~9일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제1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8일과 9일 펼쳐진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을 합친 신조어다.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를 이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보다 심화된 건강에 대한 관점을 의미하고 있다.

군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건강, 행복, 힐링, 쉼을 테마로 구성했다.

‘내 삶의 쉼표를 선물하세요’를 주제로 싱잉볼과 요가, 컬러·꽃차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어쿠스틱 음악회, 멍 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또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벚꽃건강운동회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이뤄진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사전접수를 통해 ‘술박문관 투어-단팥 발효빵 만들기-숲해설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로 구성됐다.

벚꽃건강운동회는 다섯 가지 건강 미션을 통해 황금메달을 선물하는 등 건강과 힐링과 웃음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의 카페, 식당도 축제에 참여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모악산의 의미처럼 엄마의 품속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웰니스 축제는 완주 남부권의 관광 활성화와 함께 완주 1천만 관광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