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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공청회 개최

등록 2023.03.29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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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지역주민 약 650명과 논의 진행

지역경제 관심…최종 평가서에 반영 예정

신한울 3·4호기 부지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울 3·4호기 부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앞두고 지역주민 공청회가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환경영향평가서를 최종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9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역주민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윤영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들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했고 한수원은 이와 관련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요구사항의 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수원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울 3·4호기는 140만㎾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과 2033년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많은 고용창출과 지역 지원사업이 시행돼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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