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남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대비 총력

등록 2023.03.29 14:30: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업대책 상황실 운영…주요 현안 사항 신속 대처

학교별 여건에 맞게 대체급식 추진…초등 돌봄은 내부인력 활용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대비 대책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급식·돌봄 등의 분야에서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임금교섭에서 ▲임금체계 개편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기준 적용 등을 요구하며 3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학교급식은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의 규모를 고려 대체급식(빵·우유·도시락 등 제공)을 학교별 여건에 맞게 추진한다. 초등 돌봄도 내부인력을 활용 돌봄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임금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이며, 파업 등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