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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울산차인연합회 '봄맞이 화전놀이' 개최 등

등록 2023.03.29 17: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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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차인연합회가 29일 울산동헌에서 제31회 화전놀이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봄맞이 세시풍속 ‘화전놀이’의 의미와 선조들의 생활상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1부 행사는 기념식, 화전 굽기, 선조들이 읊었던 화전가 낭송, 다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어울림마당에서는 울산차인연합회 회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아름답게 빚은 화전과 찻자리를 선보였다.

한편 화전놀이는 가부장제로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옛 여성들이 봄을 맞아 야외에서 꽃구경을 하며 화전을 부쳐 먹었던 세시풍속이다.

울산차인연합회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화전놀이를 비롯해 다향제, 전통차문화 대잔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중구, 안전취약계층 시민생활 안전교육 위탁운영 업무협약
 
울산 중구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2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안전취약계층 시민생활 안전교육’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교육 관련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 진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어린이와 노인, 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 안전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 등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체험활동, 원전 사고·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응급처치법, 재난 대피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구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해 총 50차례에 걸쳐 안전취약계층 19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생활 안전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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