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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업환경협의회 "효율적 환경관리, 지속 성장"

등록 2023.03.29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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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과 환경정책·관리방안 정보 교류 등 현장목소리 청취

김관영 지사, 기업 경쟁력 제고 위한 규제혁신·지원 병행 강조

[전주=뉴시스]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전북기업환경협의회'가 29일 전주페이퍼에서 열린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건의사항 및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29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전북기업환경협의회'가 29일 전주페이퍼에서 열린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건의사항 및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29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전북기업환경협의회(대표자 회의)’가 29일 전주시 소재 전주페이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기업환경협의회는 1999년 출범해 200여개의 관내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는 기업의 협업체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경식 협의회장((주)전주페이퍼 공장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전라북도 주요 환경시책 설명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인 표창 수여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 활동에 있어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어 “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시행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 건의 사항인 전주일반산단 내 산업용 철로 안전운행 방안,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관련 행정처분 완화 및 차등화,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내용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관영 지사는 “전 세계 경제질서는 ESG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환경이 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다”며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지원을 병행해 전북에 있는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고, 성공 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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