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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굴욕외교가 국민 안전까지 위협…국회 앞으로 모여라"

등록 2023.03.29 16:42:06수정 2023.03.29 16: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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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우리 밥상 지키겠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2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역사를 저버린 굴욕외교가 이제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 동참을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앞으로 모여달라.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우리의 밥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30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가 열린다고 알렸다.

해당 대회는 민주당 및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이 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김상희 민주당 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장 등도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정부를 향해 "잘못이 크다"며 "굴욕적 퍼주기 외교가 일본에게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일본 도발에 맞서야 한다"며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 대통령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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