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국토부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
"드론 시티 영월로 거듭나겠다"
지난 28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영월군과 국토교통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40여개 지자체 중 최종 15개에 포함됐다.
국토부와 협약에 따라 11월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산간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드론 항공촬영 기반 공간 데이터 구성 ▲드론 통합운영 플랫폼 구축 등 상용화를 추진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배송체계 시스템과 통합 운영 플랫폼 등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으로 드론산업 관련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드론 배송 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운영 플랫폼을 확산시켜 '드론 시티 영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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