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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원희룡 장관 만나 '3기 신도시' 주요 현안 건의

등록 2023.03.29 19: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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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지구 신혼희망타운 조성 공사 함께 점검

김성제 시장·원희룡 장관 현안논의 현장.

김성제 시장·원희룡 장관 현안논의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9일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 신혼희망타운 조성 공사 현장을 김성제 의왕시장과 함께 찾았다.

이들은 해당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논의했다.

특히 김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해 ▲낙후된 부곡 생활권 균형적 발전 ▲신도시 자족 기능 확보 ▲도시지원시설 15% 이상 확보 등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의왕시 지역 발전과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사업"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토부와 LH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깊이 참고하겠다"라며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LH와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 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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