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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50대 선원 조업 중 바다에 빠져 숨져

등록 2023.03.30 09:33:49수정 2023.03.30 0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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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37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114㎞ 해상에서 조업 중인 근해자망 어선 A(29t·승선원 9명)호에서 선원 B(56)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B씨는 투망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B씨를 구조했다.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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