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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충북도민체전 성화, 난계사에서 채화한다

등록 2023.03.30 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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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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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5월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로 난계사가 확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심천면 고당리 소재 난계사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로 결정됐다.

난계사는 난계(蘭溪) 박연의 혼을 기리는 곳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축제인 난계국악축제 숭모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도민체전 하루 전날 채화한 성화는 10개 면을 거쳐 영동군청에 안치된다. 이어 다음날 개회식 행사가 열리는 영동군민운동장 성화대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성화봉송 구간에는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농악놀이, 난타공연 등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40여일 남은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건 제62회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총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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