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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업무협약 추진

등록 2023.03.30 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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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국민의힘 김영식(경북 구미을)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법안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DB. 2023.03.3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국민의힘 김영식(경북 구미을)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법안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DB. 2023.03.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김영식(경북 구미을) 의원은 오는 4월 4일 오전 10시 구미 금오공과대학 청운대에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실무 간담회 및 반도체 특성화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30일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구미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반도체 기업 359곳이 밀집되어 있으며 10여개의 선도기업을 비롯해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 전력공급 등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다 .

또한,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어 높은 수출물류 경쟁력도 확보된 상태이다. 구미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

이에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평가 착수에 한발 앞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반도체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기업·지자체간 업무협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

이날 간담회에는 SK 실트론 , LG 이노텍 , 삼성 SDI 등 20여개의 구미 소재 반도체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기업들의 문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과 구미·경산 소재 20개 반도체 기업과 금오공대·영남대 간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육성 업무협약식도 체결한다 .

김영식 의원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반도체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기업·대학과 협력하여 반도체의 발상지인 구미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 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장용호 SK 실트론 사장을 비롯한 구미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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