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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이상 60% 진천 백곡면, 3년만에 새 생명 "응애"

등록 2023.03.30 1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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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백곡면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백곡면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 백곡면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탄생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백곡면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2056명이다.

백곡면은 60세 이상이 60.9%(1252명)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곡면에서는 2020년 5월 이후 거의 3년 만인 지난 23일 아기(여아)가 태어났다.

백곡면은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백곡면 3개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꽃다발, 기저귀, 미역, 농산물 상품권 등을 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아버지 김모씨는 "주민들과 기쁨을 나눠 아기가 더 행복하게 자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앞으로도 백곡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도록 출산과 돌봄사업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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