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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관망정비공사 착공

등록 2023.03.30 1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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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상수도 누수 무료 점검.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상수도 누수 무료 점검.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등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116억5600만원을 들여 노후관로 7.1㎞를 정비하고 상수관망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블록시스템 구축공사에 이어 다음 달에는 관망정비공사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시 모니터링과 관리체계 확보와 유수율 제고에 효과를 기대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시설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37억3900만원을 들여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실시간 수압계 등을 설치한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상수관망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지난해 다항목 수질계측기를 설치한 데 이어 다음 달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등 연말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증평군은 배수·급수관로뿐만 아니라 가정 내 수도시설로 인해 누수되는 수돗물을 차단하기 위해 누수지점을 찾아주는 누수탐사 무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누수탐사 무료서비스는 누수가 의심되나 비용이 부담돼 누수탐사 전문업체에 의뢰하기 어려운 군민에게 누수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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