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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퇴직교사들, 대일 외교 관련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등록 2023.03.30 1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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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대전 퇴직교사 시국선언자 일동이 30일 오전 11시 대전시교육청 정문에서 대일 굴종 외교를 벌인 윤석열 정권에 대해 퇴진하라며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대전 퇴직교사 시국선언자 일동이 30일 오전 11시 대전시교육청 정문에서 대일 굴종 외교를 벌인 윤석열 정권에 대해 퇴진하라며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2023.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에서 퇴직한 교사들이 윤석열 정부가 대일 굴종 외교를 벌였다며 퇴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 퇴직교사 시국선언자 일동은 30일 오전 11시 대전시교육청 정문에서 “일본에 대한 굴종 외교와 매국적 친일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라며 시국선언을 했다.

퇴직 교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제 강제 징용에 대한 해법을 보면서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윤 정권은 나라의 주권도, 국민의 자존심도, 민족의 긍지도 저버린 집단이다”라며 “대일 굴종적 외교와 반민주적 헌정 유린을 엄정히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은 대통령의 책무를 망각하고 3·1절 기념사에서 침략자 일본의 야만적 침략 행위와 36년 식민 지배의 책임이 마치 피해를 본 우리 민족에게 있는 것처럼 치부했다”라며 “제국주의 일본의 만행을 정당화했고 3·1운동 이후 활발히 전개된 항일 독립투쟁을 깔아뭉개 버렸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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