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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일환”

등록 2023.03.30 14: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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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과 약속 지키기 위해 추진”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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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개발 기업 젬백스앤카엘 자회사 젬백스링크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젬백스링크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 164억원, 영업손실 8억9000만원을 기록했으나, 현 경영진이 회사운영을 시작한지 5년만인 2021년도 별도 매출액 1097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해 2016년 대비 7배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금리인상 등 여러 대외적 상황으로 주가는 크게 반등하지 못해 주주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들에 대한 회사 측의 보답인 셈”이라고 했다.
 
젬백스링크는 주당 1232원 기준 811만 6883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젬백스링크 황정일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강력한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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