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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본격 시행

등록 2023.03.30 15: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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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30일 울산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오른쪽 두번째)와 ㈜좋은일자리 박재민 대표(왼쪽 두번째)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30일 울산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오른쪽 두번째)와 ㈜좋은일자리 박재민 대표(왼쪽 두번째)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 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하게 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인 ㈜좋은일자리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구직활동에 의욕을 잃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기탐색, 동기부여 등을 진행하는 4주 단기과정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 20주 장기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청년 참여자가 4주 단기과정을 이수하면 50만원의 참여수당을 받으며, 20주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0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도 지원받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취업을 단념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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