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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현충일 추념행사 괴산 호국원으로 옮긴다

등록 2023.03.30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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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괴산 호국원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2023.03.3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괴산 호국원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에서 열던 현충일 추념행사를 괴산 호국원으로 옮기기로 했다. 호국원에서 도의 공식 추념 행사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괴산군 문광면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를 한 뒤 인근에 있는 국립 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한 김 지사는 순국선열의 위패를 닦으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넋을 기렸다.

김 지사는 "충북에 국가 유공자를 품격 있게 예우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시설이 있다"며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30일 괴산 호국원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2023.03.3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30일 괴산 호국원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오는 6월6일 현충일 추념 행사를 호국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호국원 측과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19년 개원한 호국원에는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제대군인과 배우자 등 2만2671명이 잠들어 있다. 전국 호국원 중 최대 규모인 2만3000기(89만7639㎡) 안장 능력을 갖춘 보훈시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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