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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촌형 거창 기억학교 건립' 용역 보고회

등록 2023.03.30 1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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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학교 기본구상과 재원확보 방안 논의

[거창=뉴시스] 거창군, 농촌형 기억학교 건립 용역 착수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 농촌형 기억학교 건립 용역 착수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매년 증가하는 치매유병률에 대응해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가능한 ‘농촌형 거창 기억학교’ 건립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신재화 산업건설위원장, 남상면장 및 대현마을이장,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치매 예방부터 관리, 돌봄 서비스 지원까지 가능한 기억학교(가칭) 기본구상,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폐교를 활용한 ‘기억학교 건립’은 민선 8기 군수공약 사업이다.

군은 평소 살아온 친숙한 환경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및 가족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전국 최고의 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개인 또는 그 가족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며 “치매예방부터 환자관리까지 전 군민이 맞춤형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거창군의 치매유병을 분석 진단해 거창형 치매안심도시 모델 개발을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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