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당부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 4월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구·군으로 신고·납부해 달라고 31일 당부했다.

올해 신고대상 법인은 2022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등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사업장이 소재한 울산지역 내 구·군 세무부서에 서면 혹은 전자로 신고하면 된다.

기업의 신고납부 지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위택스 간소화페이지(www.wetax.go.kr)가 운영된다. 구·군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컴퓨터)·스마트위택스(스마트폰)를 통해 신용카드 혹은 간편결제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들과 산업위기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동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해 준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재해와 도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은 6개월 내에서 추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소방본부, 대형산불 대응 긴급구조 훈련

울산소방본부는 31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야산에서 ‘대형산불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시와 구·군청, 소방, 경찰, 군 등 32개 기관에서 300여 명의 인원과 헬기, 소방차 등 7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시 소방 및 지원기관 간의 역할, 협업체계 구축 ▲현장중심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 구축 ▲드론을 활용한 요구조자 검색 및 순찰 ▲소방헬기 배치 등 진압기술 활용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공유 및 공조 체계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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